※애드팟 2019년 11월 14일 뉴스 클리핑

1)
인스타그램, 中 틱톡 대항마 '릴' 출시
 
인스타그램이 중국 SNS 서비스 틱톡의 대항마로 자사 생태계를 활용한 영상 공유 서비스 릴을 출시한다. 릴은 틱톡과 마찬가지로 15초 분량의 짧은 동영상을 편집 및 공유할 수 있다. 사용자는 릴에서 제공하는 음악 카탈로그나 다른 사람의 비디오에서 추출한 오디오를 배경음악으로 넣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유머러스한 영상이나 리믹스를 만들고 스토리 형식으로 공유하는 것이 가능하다. 많은 중국 스타트업이 미국 기업의 서비스를 베껴 출시하는 것과 반대로, 릴은 틱톡으로부터 사용자를 끌어오겠다고 예고한 셈이다. 릴은 틱톡의 주요 기능과 인스타그램의 기존 사용자 15억명을 활용해 플랫폼 강자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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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디즈니+, 출시 첫날 가입자 1천만명 돌파…"2024년까지 9천만"
디즈니의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플러스)가 출시 첫날 가입자 1천만 명을 돌파했다고 미 경제매체 CNBC가 보도했다. 디즈니는 2024년까지 최소 6천만, 최대 9천만 명의 가입자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미국, 캐나다 외에 호주, 뉴질랜드 등지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CNBC는 미 지상파 방송 중 하나인 CBS가 온라인에서 유료 회원 800만 명을 모집하는 데 5년이 걸린 것을 디즈니는 단 하루에 해냈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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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애플, 모바일기기 보험 '애플케어 플러스'에 부가가치세 부과···국내 법 위반 논란
애플이 모바일기기 보험 애플케어 플러스에 부가가치세(VAT)를 적용, 국내 법 위반 논란이 불가피하게 됐다. 부가가치세법에 따르면 보험 상품은 부가가치세 면세 대상이다. 애플케어 플러스와 유사한 보장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동통신사의 단말 보험 상품은 부가가치세를 부과하지 않아 형평성 논란도 제기된다. 금융 당국의 실태 파악과 함께 먼저 가입한 소비자에 대한 환급 및 가격 조정 등 후속 조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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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日 야후·라인 경영통합 논의중"
 
일본에서 간편결제와 전자상거래로 치열한 경쟁을 벌이던 야후와 라인이 일본 시장 내 우위를 점하기 위해 서로 손을 잡는다. 모회사인 일본 소프트뱅크와 네이버가 야후와 라인 사용자를 합쳐 아시아를 무대로 구글이나 아마존, 페이스북 등 미국 IT기업에 맞서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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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잘나가는 K 필러…보톡스 콧대 꺾나
국산 필러가 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국산 필러 수출액은 2124억원으로 3년 만에 두 배 이상 증가했다. 필러를 개발하는 업체도 2012년 4개에서 30여 개로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미용 성형 시장이 급격히 성장함에 따라 필러의 인기도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성형 수술보다 비용이 저렴하고 시술이 간편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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