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팟 2019년 10월 2일 뉴스 클리핑

1)
쇼핑앱, 설치 수 '11번가' 실사용자 '쿠팡' 높아

모바일 쇼핑앱 설치는 11번가, 실 사용자수는 쿠팡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쿠팡은 8월 이용자 수(MAU) 기준 1222만명으로, 2위인 11번가(676만명)와 2배 이상 격차를 벌린 것으로 조사됐다. 주목할 점은 앱 설치수 대비 실 이용자수였다. 11번가는 설치수 만으로는 1362만으로 1위를 기록했으나, 실 이용자 비율은 49.4%로 절반이 채 되지 않았다. 쿠팡은 설치수는 1349만으로 11번가 뒤를 이었으나, 실 사용률은 무려 90.8%를 보여 가장 높은 활성화 수치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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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모바일 앱 결제 민원 급증…피해구제는 극소수

모바일 앱 결제로 인한 소비자 불만이 급증하고 있지만 피해구제는 여전히 턱없이 부족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앱을 통한 결제 관련 민원은 2016년 59만6381건에서 지난해 88만4406건으로 1.48배 증가했다. 그러나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모바일 앱 관련 피해구제는 지난 3년 동안 670건에 불과했다.신청사유별은 계약불이행, 계약해지, 청약철회 등 계약관련이 434건으로 제일 많았고 그 뒤를 부당행위 133건, 품질A/S가 42건으로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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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카톡의 변신은 무죄..실시간 방송 ‘톡tv’ 내년초 런칭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이 혁신을 거듭하고 있다. 게임하고 쇼핑하고 선물주는 일뿐 아니라,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실시간 미디어 서비스를 접할 수 있게된다. 카톡에는 지금도 TV(kakao TV)라는 탭이 있지만 활성화되지 않았다. 하지만, 내년 초 톡tv라는 이름으로 저녁시간대 실시간 방송 서비스를 시작한다. 톡tv는 카톡의 세 번째 탭에 위치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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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카카오, 동남아 우버 '그랩'과 손 잡는다

카카오는 이르면 연내 그랩과 베트남에서 택시 로밍 호출 서비스 비롯한 다양한 모빌리티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카카오와 그랩은 택시 호출 이 외에도 그랩이 강점을 지닌 카풀(그랩카), 오토바이 호출(그랩바이크) 등 서비스 협력도 모색중이다. 또 베트남 외 다른 동남아 지역에서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 역시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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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업계 1위 멜론, 파격 마케팅..업계 '출혈' 경쟁 우려

디지털 음원 시장 1위 멜론이 파격 마케팅을 시작했다. 지난해 말부터 이어진 음원 시장 가격경쟁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12월 SK텔레콤이 론칭한 플로가 정기 결제자 대상으로 3개월 무료 이용 혜택을 주면서 포문을 열었다. 이후 카카오가 운영하는 멜론과 KT 음원서비스 지니가 대응에 나서며 주요 음원사가 무료, 100원 할인 마케팅을 교차 진행해 왔다. 관계자는 마케팅을 강화할수록 서버, 인공지능(AI) 추천 시스템 고도화 등 기술 개발은 후순위로 밀린다면서 무료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은 프로모션 기간이 끝나면 또 다른 플랫폼으로 갈아타기 때문에 유료 전환도 높지 않은 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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