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팟 2019년 9월 26일 뉴스 클리핑

1)
'말기암 완치' 유튜브 돌자… 개 구충제 갑자기 품절사태

개 구충제를 먹고 폐암을 완치했다는 한 미국인 남성의 주장이 이달 초 유튜브로 퍼지면서 펜벤다졸성분의 개 구충제를 찾는 말기암 환자들이 늘어났다. 전문가들은 암 환자들이 개 구충제를 복용할 경우 부작용이 발생할 것을 우려한다. 국립암센터 명승권 교는 펜벤다졸은 현재까지 사람을 대상으로 한 실험이나 환자 복용 연구 결과는 단 한 건도 발표되지 않았다고 했다. 그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말기암 환자들의 심정은 이해하지만 펜벤다졸 고용량을 사람이 먹어 간독성이 발생한 사례가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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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저작권 침해' 매출 피해 매년 감소세...작년比 2.8%↓

저작권 침해로 인한 콘텐츠산업 매출 피해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불법 콘텐츠 이용자는 늘었다.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만 13~69세 국민 중 2018년 한 해 동안 불법복제물(음악, 영화, 방송, 출판, 게임)을 한 번 이상 이용한 경험자는 1773만명이다. 전체 인구 약 43.4%를 차지한다. 이는 작년 대비 약 3.0%(115만명) 증가한 수치로다. 음악, 영화 등 대중성이 높은 분야에서 킬러 콘텐츠가 증가했다. 지난해 불법복제물 이용량은 약 19억6700만개로 작년 대비 5.6% 감소했다. 이 중 온라인으로 약 17억6300만개를 이용해 전체 약 90%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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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페이스북, "정치인 게시물 팩트체크 하지 않을 것"

페이스북이 정치인의 게시물에 대해 팩트체크(fact-check)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규정을 위반하더라도 가치가 있는 게시물이라면 삭제를 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클레그 부사장은 우리는 외부 간섭으로부터 페이스북을 보호할 책임이 있으며 유료 정치 광고도 가능한 투명하게 할 책임이 있다면서 하지만 정치인들의 발언에 개입하는 것은 우리 역할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페이스북의 한 대변인은 언론에 규정을 위반했더라도 뉴스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는 정치인의 게시물에는 규정 위반 꼬리표가 붙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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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구글 "프랑스서 뉴스 제목만 노출"…언론사에 사용료 지급 거부

구글이 프랑스에서 검색엔진과 구글뉴스를 통해 검색되는 언론사 기사들을 제목만 노출하기로 했다. 섬네일의 사진과 기사의 앞 문장 일부가 함께 노출되는 방식을 버리고 제목만 보여주겠다는 것인데, 프랑스에서는 구글이 언론사에 뉴스 사용료를 내지 않기 위해 이렇게 결정한 것이 무책임하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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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알리바바 장융 CEO "5년 내 10억 소비자, 1700조 거래 목표"

마윈 창업자를 떠나보낸 알리바바그룹이 5년 내 10억 연 사용자와 1700조 원 규모의 거래액을 실현하는 중장기 청사진을 내놨다. 이날 공개된 알리바바그룹의 중국 소비 산업을 위한 5개년 계획에 따르면 그룹은 주요 사업인 ▲중국 소비자를 위한 리테일 마켓플레이스 ▲온라인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중국 내 소비자 서비스를 중심으로 10억 명 이상의 연간 활성 사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 2024년까지 총 거래액(GMV) 약 10조 위안 이상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 CEO는 장기적으로 2036년까지 글로벌 20억 명의 소비자, 1000만 개의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1억 개의 일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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