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팟 2019년 9월 5일 뉴스 클리핑

1)
돈받고 쓴거네?...공정위, SNS 대가성 게시물 단속

공정거래위원회가 소비자법 집행 감시요원 제도를 통해 인스타그램 등 SNS 속에 숨어 있는 대가성 게시물 단속에 나섰다. 공정위는 이미 지난해부터 다이어트 제품이나 화장품, 소형가전제품 등을 중심으로 광고주와 인플루언서 간 경제적 이해관계를 밝히지 않은 사례를 수집해 조사를 진행했다. 공정위는 올해도 지난해처럼 90명의 감시요원을 선발하고 법령 위반에 관련한 제보를 받기로 결정했다. 감시요원은 사전 교육을 통해 법 위반 게시물을 선별하는 방법을 배우게 되고, 제보를 받은 공정위는 사실여부를 판단해 자진시정을 요청하거나 추가 조사를 통해 제재를 하게 된다. 대가성 여부를 밝히지 않는 등 규정을 어기면 광고주가 처벌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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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네이버, 신입개발자 공개채용 진행

네이버가 기술 부문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네이버 개발자로서 미래 글로벌 창업가로 성장하고 싶은 지원자들은 17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사전 온라인 코딩테스트와 1,2차 면접을 통과한 최종 합격자들은 연내 입사할 예정이다. 네이버 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 도전해 나가고 있는 네이버웹툰, 스노우, NBP, 웍스모바일, 그리고 설립 예정인 네이버파이낸셜 등에서 경험을 쌓을 기회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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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트위터, 美서 문자메시지로 트윗 올리는 기능 잠정중단

트위터가 미국에서 이용자들이 문자메시지를 통해 트윗을 올릴 수 있는 기능을 일시적으로 중단했다고 주요 외신이 보도했다. 지난주 트위터 최고경영자 잭 도시의 트위터 계정이 이 기능을 이용해 해킹당한 데 이어 비슷한 사이버보안 사고가 잇따르자 이를 차단한 것이다. SMS를 이용한 트윗 작성 기능의 중단으로 이번 해킹 사건 재발의 책임은 미 이동통신 사업자들에게 넘어갔다. 이번 해킹에 이용된 취약점은 이동통신 사업자들이 해결해야 할 부분이라고 트위터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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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美 '구글 반독점 조사' 주 정부로 확대

연방정부에 이어 미국 각주 법무부도 구글을 정조준하고 있다. 다음 주중 반독점법 위반 혐의에 대한 조사에 착수할 전망이다. 미국 각주 법무부가 구글의 반독점법 위반 가능성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 것은 적지 않은 의미가 있는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워싱턴포스트는 1990년대 마이크로소프트(MS) 사례를 토대로 주 법무부 장관들의 이 같은 행보는 연방정부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여러 주들이 구글의 반독점법 위반 가능성에 대한 조사에 착수할 경우 연방정부를 압박하는 효과가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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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유튜브, 아동 개인정보 불법수집으로 2천억원 벌금…역대 최대

유튜브가 광고 수익을 위해 13세가 안 된 아동의 개인정보를 불법 수집한 혐의로 2천억원이 넘는 거액의 벌금을 맞았다. 이는 부모 승낙 없이 13세 미만 이용자들의 정보를 수집하거나 이들을 표적으로 삼은 활동을 하지 못하도록 한 미국의 아동 온라인 사생활 보호법이 마련된 이후 부과된 최대 규모의 벌금이다. 유튜브는 4개월 뒤부터 어린이용 콘텐츠를 보는 시청자로부터 오는 데이터는 실제 연령과 관계 없이 어린이의 정보라고 간주하고 데이터 수집을 제한하겠다고 밝혔다. 또 어린이 콘텐츠에 대해서는 개인화된 맞춤 광고 제공을 전면 중단하고, 이런 동영상에 대한 댓글 달기나 공지 기능도 없앨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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